장우혁이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또 한번 선다.

사진=쇼비얀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우혁이 4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 열리는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에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한국 1세대 아이돌 ’H.O.T.’의 멤버이자 최고의 퍼포머로 손꼽히는 장우혁은 2011년 푸에르자 부르타를 영상으로 처음 접한 후 자신의 노래 ‘기억에게 외치다’ 뮤직비디오에 푸에르자 부르타에서 모티프를 얻은 장면을 넣었다.

그는 2013년 첫 내한공연을 관람한 뒤부터 꼭 한번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2018년 푸에르자 부르타의 상징과도 같은 꼬레도르 신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설 수 있게 됐다.

사진=푸에르자 부르타 포스터

꼬레도르는 러닝머신에서 끊임없이 장애물을 넘고 뛰어가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신으로 장우혁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올랐다. 장우혁은 강렬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관객들은 그에게 ‘꼬레도르 장’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또한 그의 퍼포먼스를 보러 오는 열성 관객이 생기며 장우혁 회차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진풍경을 낳았다. 이러한 인기와 열정에 올해 공연에도 푸에르자 부르타는 장우혁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장우혁은 5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1회-토요일 1회 공연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장우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다.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한 퍼포먼스인 만큼 올해도 멋진 ‘꼬레도르 장’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장우혁의 출연이 확정된 5월 회차가 포함된 2차 티켓 오픈은 3월 2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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