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멤버들이 뉴트로 성지’ 성수동에 방문한다.

사진=올리브 제공

오늘(21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37회에서는 을지로에 이은 뉴트로의 성지 성수동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폐공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카페를 방문한 출연자들은 묘한 분위기에 빠져들었고 공구 마니아 송은이는 한쪽 벽면에 각종 공구를 전시한 모습을 보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독특한 메뉴를 자랑하는 이 카페는 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크림 얹은 보이차와 마들렌, 레밍턴 케이크까지 처음 보는 메뉴들에 ‘먹력’있는 언니들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어 송은이는 미국에서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우표를 붙여 보낸 시청자의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 산 지 5년 만에 10kg이 쪄서 S라인에서 D라인으로 변하더니 지금은 O라인이 됐다는 사연을 전한 것. 이에 최화정과 이영자는 입을 모아 “잘 안 찌는 체질이시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영자는 “‘밥블레스유’하고 8kg이 쪘다”며 폭탄 고백을 했고 최화정 역시 “나도 6kg 쪘다”고 고백했다. 이영자는 살쪘을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한 옷 수선법을 공개해 최화정으로부터 “역시 이영자다. 센스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하재숙과 함께 하는 고성 편의 먹여행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끝판왕 이야기도 마무리된다. 하슐랭 투어에 만족한 출연자들은 “다시 태어나도 하재숙 친구할 거다. 하재숙의 팬이 되어서 간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음에 하재숙이 작품을 하게 되면 밥차, 간식차, 커피차를 쏘겠다고 보답을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녀가 곧장 잡아준 왕가리비, 문어, 도루묵구이 등 고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해산물로 먹부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밥블레스유 2019'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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