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Kill it)’ 장기용과 나나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된 가운데 킬러와 형사로 만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이어가지만 카메라 뒤 모습은 웃음 가득하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극본 손현수 최명진 연출 남성우)이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과 나나는 킬러와 형사의 무게를 잠시 내려둔 편안한 얼굴이다. 극중 냉혹한 킬러 김수현과 달리 귀여운 아역 배우 앞에서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장기용은 킬러와 수의사를 오가며 선보일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

사건을 수사할 땐 누구보다 집요하고 냉철하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내면을 가진 형사 도현진처럼 밝은 웃음으로 현장을 밝히는 나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과연 그의 손끝에서 탄생할 도현진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역 모델들을 능가하는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배우는 촬영 중간중간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점점 견고해지는 호흡으로 극에서 터뜨릴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킬잇’은 과거를 봉인한 채 수의사가 된 킬러와 연쇄살인사건을 좇는 형사의 시그니처 킬러 액션으로, ‘백일의 낭군님’ 남성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3일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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