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이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한 ‘수분크림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에코 텀블러’를 제작, 시각장애학우 조향 교육 운영비 후원의 목적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록시땅 제공

록시땅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서 ‘수분크림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사 수분크림 용기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 수분크림 용기까지 수거, 재활용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공병은 소비자 참여를 통해 두 달 동안 약 1.5t 수거, 테라사이클의 재활용 기술을 통해 원료화해 한정 에코 텀블러로 제작에 사용됐다. 또한 일부는 테라사이클을 통해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들에 기부됐다.

에코 텀블러는 3월 22일 ‘물의 날’을 기념하여 록시땅 구매 고객에게 2000원에 판매된다.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텀블러 수익금 전액은 록시땅에서 후원 중인 시각장애 학우들의 조향수업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록시땅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4월 1일부터 공병 수거 캠페인을 다시 진행한다. 전국 록시땅 매장에 록시땅 공병을 갖고 오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올 연말까지 제품 구매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