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019년 군무원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본 기사와 무관함 /연합뉴스

오늘(22일) 국방부는 올해 3961명의 군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85명 대비 3배로 증가한 숫자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군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에서 9급 2178명, 7급 109명을 모집, 경력경쟁채용에서는 4급부터 9급까지 1674명을 모집한다. 경력경쟁채용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 자격증 소지자, 해당 분양 근무경력자 등이 응시할 수 있다.

한편 군별로는 육군 2510명, 해군513명, 공군 563명, 국방부 직할부대 375명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국방부는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지난해 모집 인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9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이 같은 채용 규모 증가를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에 따른 소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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