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故 장자연 사건' 관련 디스패치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이미숙은 소속사 sidusHQ를 통해 故 장자연 관련 보도에 대해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故 장자연 씨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장자연 사건과 관련 CCTV를 분석, 사망 일주일 전과 사망 3개월 전을 전격 분석하며 이미숙과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매체는 이미숙의 소속사 이전문제가 "전쟁의 발단"이라며 "이미숙과 김종승의 싸움. 그리고 장자연은 (애석하게도) 참전됐다"고 보도했다.

또 "장자연 재조사는 여기에서 출발해야한다. 장자연을 이용한 세력들을 찾아야한다. 장자연 리스트는 장자연 혼자 작성한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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