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제시의 불통 토크가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이민희)에는 제시 등장에 진땀을 빼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날 제시는 자기소개만 5번을 하며 능숙하지 않은 한국어 실력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발음을 하지 못하는 통에 박나래가 교정에 나섰지만 헨리와 함께 “공기 청소기다”라고 반박에 나서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헨리는 급기야 제시의 말을 통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교포 친구들이 많다보니 한국어가 늘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기안84는 “미국에 얼마나 갔다 왔냐”라고 물었다.

한 달에 한번 다녀온다는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시를 보고 모두가 웃음이 터진 가운데 불똥이 기안84에게로 튀었다. 제시는 “그래도 무시하지 마요”라고 기안84에게 경고했다. 제시가 기안84의 질문을 한국어 실력을 무시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

이에 기안84는 “얼마나 갔다왔는지 궁금했어요. 무시 아니에요”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제시 역시 자신이 오해라는 것을 인지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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