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가 주장 선거를 한다.

24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당신과는 천천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설수대는 주장이 되기 위해 투표를 할 예정이다. 설수대의 좌충우돌 주장 선거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수아-시안이는 주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아빠 이동국에게 집중하고 있다.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주장이 되고 싶어 하는 설수대가 귀엽다. 이어 시안이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주장 선거에 대한 공약을 말하고 있다. 눈을 꼭 감고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시안이의 모습이 깜찍해 웃음이 새어 나온다.

이날 설수대는 아빠 이동국이 들고 온 주장 완장에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주장은 팀의 대표라고 설명하며 ‘설수대 팀’의 대표를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너도나도 손을 들며 주장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결국 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

설아-수아-시안이는 차례대로 각양각색의 공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설대장’ 설아는 재미있는 동영상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공약을, 수아는 ‘먹수아’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답게 밥을 5번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마지막으로 막내 시안이는 설아-수아를 도와주겠다는 기특한 말을 해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한다.

이처럼 공약부터 개성 넘치는 설수대 중 과연 누가 주장 완장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어떤 순수한 면모가 돋보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사진=KBS W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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