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아침 일부 내륙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낮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서울의 낮 기온은 14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아 일교차가 크겠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지만,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의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강원·세종·충북 ‘나쁨’, 대전·충남·광주·전북·대구·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며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중부서해안, 경남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 지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