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천재' 차은우가 독보적인 아우라의 화보로 '패션천재' 면모를 입증했다.

차은우는 지난 22일 발행된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4월호에서 차가운 눈빛의 절제된 카리스마로 시크한 청춘의 매력을 담은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 차은우는 나른한 느낌의 로브부터 쉽게 소화하기 힘든 핑크수트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남다른 프로포션과 비주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의상에 맞춘 다양한 소품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차은우는 "내가 진지하게 주변 사람이나 팬들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는 ‘내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거다. 나에게 그럴 수 있는 힘이 생기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시간이 흐른 후 어떤 연예인으로 평가받고 싶냐는 질문에 “믿음을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그 즈음이면 차은우는 어떤 사람이라고 어느 정도 드러나 있을 거고, 웬만큼 어필도 된 시점일 거다. 그 단계 이후에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넘어 ‘아, 차은우는 왠지 믿음이 가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생에 대한 목표를 진중하게 전했다.

또한 오는 7월 방영될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이림 역에 대해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다. 궁에 갇혀 살면서 책에 둘러싸인 삶만 사는지라 필명으로 책을 쓰는데 그게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로 등극한다. 내가 쓴 문장에 도취하는 재밌는 장면도 있다”고 말해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더블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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