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트위터 CEO가 한국을 방문, K-POP을 대표하는 그룹 갓세븐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2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트위터코리아 대표 신창섭은 "K-POP은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온다. 전세계에서 K-POP 관련 집계된 트윗은 53억 건"이라며 "특히 BTS(방탄소년단)의 트윗이 2018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계정 1위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하지만 방탄소년단이 아닌 갓세븐과 만남을 가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25일 트위터코리아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이번 잭 도시 CEO와 K-pop 스타의 만남을 위해 방탄소년단, 엑소, 갓세븐 3개 팀을 고려했다"며 "그중 갓세븐은 지난해 트위터 상 최고 인기를 가늠하는 숨피의 '트위터베스트팬덤 카테고리' 부문을 수상한 그룹으로, 더욱 의미가 있어 최종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잭 도시는 트위터와 K-POP 영향력과 관련 "트위터는 K-POP을 통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플랫폼보다 트위터가 가장 빠르게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또한 트위터는 대화형 플랫폼으로 사람들이 관심사 위주로 모인다. 그러한 특성의 트위터가 K-POP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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