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생김새도, 취향도 제각각인데 ‘많이 읽히는’ 책이 나에게도 맞는다고 할 수 있을까?

인터파크가 건강한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BOOK급 감성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BOOK급 감성 프로젝트’는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책과 관련된 감성을 주제별로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발견하고 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 캠페인.

최근 SNS 등을 통해 자신의 ‘갬성(개인에게 특화된 감성을 의미하는 신조어)’을 표현하는 것이 새로운 문화코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독자들이 책과 관련된 다양한 ‘갬성’을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

북급 감성 프로젝트 1탄으로 오는 4월 7일까지 2가지 테마의 도서를 추천하고,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질 도서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책은 도끼다’를 추천했다. 이들 도서는 SNS 상에 꾸준히 공유되고 회자되는 등 짧은 글귀로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또 한 가지 테마를 깊이 다루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잡지를 추천했다. 추천도서는 ‘매거진B’, ‘어반 리브(Urbal Live)’, ‘컨셉진(Conceptzine)’, ‘볼드 저널(bold Journal)’이다. 각각 특유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콘텐츠 그 자체로 소비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인터파크는 책과 함께하는 일상 사진을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게시글에 #인터파크도서 #북급감성 해시태그를 모두 넣으면 자동 응모되며, 책이 나온 사진이 아니더라도 독서모임, 북카페 등 주제에만 부합된다면 어떠한 사진이든 상관없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인터파크 관계자는 “똑같은 책을 읽더라도 그날의 기분, 책을 읽는 장소,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바쁜 일상 속 잊고 있던 자신만의 북급감성을 되찾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BOOK급 감성 프로젝트’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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