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가 개봉을 하루 남겨두고 역대급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어스' 스틸컷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압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 ‘어스’가 ‘곤지암’ 사전예매량까지 제치며 매서운 기세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겟 아웃’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를 선사했던 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가 26알 오전 9시 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량 4만6853장을 기록하며 2018년 호러 영화 최고 흥행작 ‘곤지암’의 동시기 사전예매량 약 1만3600장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이처럼 뜨거운 흥행의 바탕에는 1020 세대들이 있다. ‘곤지암’도 1020 타겟 관객층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흥행을 거뒀다, ‘어스’ 역시 호러 영화 장르를 선호하는 1020 세대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캡처

여기에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이 신드롬에 가까운 예매 현상을 보였던 만큼 ‘어스’의 예매 돌풍이 만들어낼 폭발적인 흥행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어스’는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폭발적인 전세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미리 공개된 조던 필 감독의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길렀습니다” 한국말 그리팅 영상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3월 마지막주 진정한 흥행 강자가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애들레이드(루피타 뇽) 가족이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를 만나면서 공포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어스’는 3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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