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전설 리치 프랭클린이 한국을 방문에 다양한 체험을 했다.

사진='원 워리어 시리즈' 시즌3 캡처

원 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선수 육성 프로그램 ‘원 워리어 시리즈(ONE Warrior Series)’ 시즌3이 6편부터 한국 촬영분을 방송하고 있다. 종합격투기 전 세계챔피언 프랭클린은 원 워리어 시리즈 진행자로서 서울 등을 방문했다. PC방에서 한국 제작사 '크래프톤'이 개발-유통하는 세계적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프랭클린은 '디스코 팡팡'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잘 알려진 놀이기구도 체험했다.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주짓수대회를 관전하고 ‘원 워리어 시리즈’ 시즌1 우승자로 원 챔피언십에 직행한 박대성과 합동훈련도 주목할만하다.

‘원 워리어 시리즈’ 시즌3이 최근 3주 연속 한국 에피소드를 보여주는 건 올해 12월 20일로 예정된 원 챔피언십 서울대회와 관련이 있다. 원 챔피언십은 올해 2월까지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94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 중계는 JTBC3 FOX Sports가 담당한다.

프랭클린은 앤더슨 실바 이전에 세계타이틀전 매치를 5차례 치른 종합격투기 미들급 최강자다. 현역에서 은퇴한 프랭클린은 2014년 원챔피언십 부회장직을 수락했고 2018년 시즌1부터 ‘원 워리어 시리즈’ 호스트도 맡고 있다.

이번 시즌3에서 프랭클린은 세계챔피언을 지낸 종합격투기 실력, 수학 석사 학위를 받고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한 명석한 두뇌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원 챔피언십 무대에서 활약할만한 선수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원 워리어 시리즈’의 목표 달성을 위해 프랭클린은 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걸만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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