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과 오나라가 깜짝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호, 서동범)에는 정만식과 오나라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준기(이이경), 차우식(김선호), 국기봉(신현수)은 한수연(문가영)의 집에 있다는 휴대전화를 가지러 갔다. 그러나 집 앞에는 빚 독촉을 하는 채권자들이 가득한 상황.

존재를 들키기 않고 휴대전화만 빼오려던 세 사람은 졸지에 옷장안에 몸을 숨기게 됐다. 그러나 이 옷장을 채권자(정만식)가 통째로 자신의 집으로 옮겨가 버린 것.

채권자의 아내(오나라)는 옷장 문을 열고 안에 있던 세 사람을 발견했다. 하지만 놀라거나 소리를 지르는 대신 “이게 다 뭐야?”라고 물었다.

채권자가 “뭐긴 뭐야 당신 주려고 가져왔지”라고 무심코 대답하자 아내는 “이거를?”이라며 재차 물었다. 이어 채권자가 “그렇다니까 이 중에서 딱 골라보라니까”라는 말에 아내는 “난 이쪽이 마음에 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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