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코믹스의 다크 히어로 끝판왕 ‘헬보이’가 4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은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헬보이' 포스터

‘헬보이’는 괴력의 소유자 헬보이(데이빗 하버)가 전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다크 히어로 끝판왕 헬보이와 인류 멸망을 위해 부활한 마녀 블러드 퀸(밀라 요보비치)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대한 뿔과 불꽃 왕관을 지닌 채 위풍당당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헬보이의 모습은 악마와 히어로 사이의 캐릭터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붉은 피부와 험상 궂은 외모, 단단하고 거대한 오른팔, 절대검은 모두 헬보이를 상징하며 블러드 퀸과 초자연적 빌런에 맞서 펼칠 파격적인 블러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초자연 현상 연구 방위국 B.P.R.D의 수장 브룸(이안 맥쉐인) 박사를 시작으로 재규어 변신 능력자 벤 다이미오(대니얼 대 킴) 소령,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오는 소녀 앨리스 모나한(사샤 레인)이 헬보이를 둘러싼 채 굳건한 표정으로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그들이 어떤 역할로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인류를 파멸시키기 위해 봉인을 풀고 부활한 마녀 블러드 퀸이 마법을 부리듯 팔을 뻗고 독기 품은 눈빛을 드러내고 있어 그가 최강 빌런임을 짐작케한다. 과연 그녀가 초자연적 빌런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해 헬보이와 그의 동료들을 저지하고 세상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인지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포스터를 공개한 ‘헬보이’는 4월 1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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