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의 반려모 솜이가 세상을 떠났다. 윤균상은 솜이가 헤어볼을 뱉던 중 위급한 상황을 맞았고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헤어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고양이는 자신의, 또는 다른 고양이의 털을 손질한다. 이때 삼킨 털이 몸속에 쌓여 이룬 단단한 털뭉치를 모구, 또는 헤어볼이라고 한다.

흔히 그루밍이라고 불리는 몸단장을 하면서 삼키게 되는 털은 대부분 소화되어 변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위에 쌓이면서 단단한 털뭉치인 헤어볼을 이루기도 한다. 헤어볼이 배출되지 않고 오래 위에 쌓여있게 되면 구토와 식욕감소, 기력저하를 유발하게 된다.

헤어볼 예방법으로는 약을 먹여 헤어볼을 녹여주는 방법이 있다. 또 헤어볼 억제 사료를 먹이거나,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면 좋다. 또한 고양이 풀을 길러 어린잎을 먹이면 고양이에게 비타민을 보충해주고 섬유질 섭취로 변비와 헤어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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