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LG트윈스)이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스캔들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출연해 예비신부 송다예와의 애정을 과시하며 주목받았다. 방송 직후부터 28일인 오늘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김상혁과 송다예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런 가운데 송다예가 과거 야구선수 차우찬과 파혼했던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차우찬 역시 난데없이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 

지난 2015년 당시 삼성라이온즈 소속이던 차우찬은 여자친구와 시즌이 끝난 이후 결혼을 하기로 계획하고 혼인신고를 미리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결혼식 전 파혼을 하게 됐던 것.  당시 차우찬의 결혼 상대에 대한 정보는 2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쇼핑몰을 한다는 것 말고는 전해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차우찬이 한혜진과 열애 당시 파혼 상대가 송다예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기사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 앞둔 예비 신부에게 너무 가혹하다" "차우찬 본인도 황당할 듯" "과거일뿐인데 새 출발 앞둔 사람한테 너무 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다예는 김상혁과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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