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가 경기 중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주석은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수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그는 상대 팀 최원준의 깊은 타구를 잡아 한 바퀴 돌면서 1루로 송구한 뒤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받아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게 됐다.

한편 한화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최진행이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 지난 27일엔 김재영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었다. 윤규진과 강경학 역시 부상으로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