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고준희 인스타그램

지난 2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버닝썬 게이트 그 본질을 묻다’ 편에서 나온 여배우 언급에 네티즌들은 고준희라고 추측했다. 고준희와 승리가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 고준희는 올해 초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루머가 확산되자 고준희는 SNS에서 의혹을 묻는 댓글에 직접 ‘아니에요’라는 답하는 등 의혹을 단호히 부정했지만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다.

28일 한 매체는 고준희가 출연 검토 중인 KBS 드라마 ‘퍼퓸’에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KBS와 고준희 측은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이처럼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 불법촬영물 관련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연예인들이 있음에도 이에 엮어 ‘지라시’ 형태로 여러 여배우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자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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