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집값 7년 만에 동시다발적 하락, 가팔라져만 가는 매매절벽인 상황에서 3040 무주택자들에게 기회는 있을까?
31일 방송되는 ‘SBS스페셜’에서는 부동산 침체기에 살아남는 비법을 6인의 전문가가 상세히 알려준다.
◆ 모두의 인생 숙제, 집 살까 말까?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8%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각각 8억 1400만원과 4억 9700만원. 은행의 대출 없이 내 집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집 살까 말까는 쉽지 않은 결정이다. 결혼을 앞둔 윤정 씨와 교열 씨 또한 인생 최대의 고민에 빠졌다. 신혼집을 전세에서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무리해서라도 하루빨리 내 집 장만을 하란 결혼 선배들의 충고가 귀에 맴돌기 때문이다. 집을 사고 나서 가격이 더 내려가진 않을까? 집을 안사고 기다리다 가격이 더 올라버리진 않을까? 안개 속인 부동산 시장 상황 속, 답을 찾고 싶은 예비 부부.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 전문가들에게 묻습니다. 2019년 집 사도 되나요?
최근 몇 년간,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며 열심히 뛰는 사람들 위에 나는 집값이 있었다. 하늘 높이 치솟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9.13 대책 발표 이후. 하지만 3040 무주택자들은 여전히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내 집 장만 언제쯤 할 수 있을까?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2019년 시장 상황을 물어봤다. ‘하락이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다’ vs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실소유자라면 사도 괜찮다’ 엇갈리는 전망 속에서 무주택자들에게 기회는 올까?
◆ 부동산 침체기, 무주택자에게 기회는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침체기의 상황에서 실수요자가 갑이 되는 시대가 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전세살이 12년차의 프로 전세러부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부부까지... 집에 대한 동상이몽을 가진 4쌍의 인생 짝꿍을 위해 6인의 부동산 전문가가 나섰다. 그들이 공개하는 내 집 마련의 전략과 부동산 시장에서 호구 고객이 되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 현명한 실소유자가 되기 위한 부동산 꿀팁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집에 대한 고민으로 밤잠을 못 이룬다면 일요일 밤 11시 5분 ‘SBS스페셜’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보자.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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