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뮤지엄이 중국까지 발을 뻗었다.
28일 뉴스엔의 보도에 따르면 ‘버닝썬’ 사태에 휩싸인 승리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청담동 클럽 ‘몽키뮤지엄’이 중국에도 지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중국 창사에 '몽키뮤지엄 창사'란 이름으로 2017년 오픈했으며 2018년 6월 말까지도 영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클럽 2호점격인 ‘몽키뮤지엄 창사’ 운영에도 적잖이 관여한 흔적은 중화권 매체들의 보도와 현지 팬들의 블로그, 승리의 SNS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승리는 클럽 오픈을 기념한 듯 2017년 5월25일 몽키뮤지엄 창사에서 대규모 파티를 열었다.
1000여명이 넘게 참석한 이 행사에는 승리를 비롯해 그가 직접 세운 DJ 음반 레이블 '내추럴 하이 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도 함께 했다. 이후로도 NHR 산하 DJ들은 몽키뮤지엄 창사에 수차례 파견돼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
승리는 2017년 5월 당시 중국 창사 현지에서 벌어진 이 파티를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첨부해 올리기도 했다. 파티 다음 날 새벽에 동영상을 게재했으며 승리가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몽키 뮤지엄 창사 차이나'란 문구도 달려 있었다.
승리는 최근까지도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던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를 통해 홍콩 소재의 L엔터테인먼트사와 합작해 몽키뮤지엄 중국 지점을 연 것으로 뉴스엔 취재 결과 밝혀졌다. 홍콩 증시에도 상장돼 있는 L사는 홍콩과 마카오, 인근 광둥성 등지에 여러 개의 대형 클럽을 현재도 운영 중이다. 실제로 L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말 공시한 '연례 보고서'에 "몽키뮤지엄 브랜드에 대한 중국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명시했다.
최근 몽키뮤지엄은 유리홀딩스와 함께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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