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에너지 소모량이 높아 체력이 떨어지고 신체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음료업계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함유 음료에 주목하고 있다. 레몬, 유자, 깔라만시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성분을 기반으로 환절기 건강관리를 돕는 음료 제품을 한데 모았다.

사진=롯데네슬레코리아 제공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슬레 에이드’는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무탄산, 무카페인, 무인공색소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분말형 에이드다. 특히 ‘블루 레모네이드’ 스틱 1개에는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의 100%가 함유됐다. 차갑게 마시면 에이드, 따뜻하게 마시면 차로 즐길 수 있어 일교차가 큰 요즘,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20개입 및 40개입 단위로 전국의 마트, 대형 할인매장,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고려은단 제공

고려은단의 ‘비타민C 허니유자’는 영국산 비타민C 1000mg에 유자농축과즙과 국산 벌꿀을 넣어 비타민C를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다. 특히 냉·온장 음료로 어떤 형태로 마셔도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어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세계적인 비타민원료제조업체 DSM사의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으며 한 병에 레몬 14개에 달하는 100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의 ‘따뜻한 허니레몬&배’는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과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가 함유된 과즙음료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레몬을 상징하는 밝은 노란색 배경에 먹음직스러운 레몬·배·꿀 이미지를 넣어 제품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사진=풀무원녹즙 제공

풀무원녹즙은 ‘신이 내린 선물’ 노니에 상큼한 깔라만시를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노니&깔라만시’ 발효녹즙을 선보였다. 깔라만시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기침이나 피로를 느낄 때 먹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남태평양 및 동남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 노니에는 칼슘, 비타민,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다. ‘노니&깔라만시’는 야생에서 자란 베트남산 노니를 사용했으며 건조․분쇄 과정 없이 열매 그대로 갈아넣어 중금속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노니 특유의 맛과 향을 잡을 수 있도록 깔라만시 과즙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사진=교원더오름 제공

교원더오름은 비타민C와 A가 풍부한 히비스커스를 베이스로 한 ‘라이트핏 워터밸런스 티’를 출시했다.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 체지방 감소, 부기 제거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히비스커스를 함유한 데다 L-아르지닌, 호박추출물, 병풀추출분말, 옥수수수염추출물, 프로테아제(브로멜라인) 등 5가지 건강 성분의 조화로 충분한 수분과 함께 체내 자연스러운 흐름을 도와주는 차류 제품이다. 특유의 향으로 섭취가 불편했던 히비스커스를 가볍고 은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블렌딩하고, 액상 스틱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그대로 섭취하거나 찬물이나 따뜻한 물에 타서 음료나 차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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