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실종된 9세 아동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경 9세 남자 어린이 최승빈군이 실종됐다.

최승빈군의 실종 장소는 양산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앞 노상. 모친에 따르면 최승빈군은 이날 훈계를 듣고 이후 함께 외출을 했다.

모친은 뒤따라오던 최승빈군이 갑자기 사라졌다며 이날 오후 10시경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빈군은 키 140cm에 보통 체형으로, 계란형 얼굴에 투블럭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파란색 계통의 긴팔잠바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검은색 계통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실종 아동을 목격했을 경우 국번없이 112, 혹은 양주파출소,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