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맞이해 벚꽃의 개화가 시작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업계도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봄과 벚꽃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한정판 제품부터 벚꽃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까지 선보이며 ‘벚꽃 민심’ 잡기에 나섰다.

# 화사한 벚꽃 패키지의 ‘봄 시즌 한정판’ 눈길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판들은 그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화장품이 화려한 벚꽃이 수놓아진 한정판을 선보이며 봄맞이 행렬에 합류했다.

사진=리얼베리어 제공

리얼베리어는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핑크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해 봄 큰 호응을 얻었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올해는 화사한 벚꽃 프린팅이 들어간 것이 특징. 이번 리미티드에디션은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50ml’와 리얼베리어의 인기 상품 4종(익스트림 에센스 토너 20ml,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10ml, 익스트림 크림 5ml, 액티브-브이 턴오버 크림 파우치 2ea)으로 구성됐다.

사진=에뛰드하우스 제공

에뛰드하우스는 ‘블라썸 피크닉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벚꽃과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담은 컬렉션으로 립과 아이섀도, 치크를 선보였다. ‘매트 시크 립 라커’의 신상 컬러, 아이섀도 ‘에어 무스 아이즈 블라썸 피크닉’, 미세한 입자감의 펄 파우더 ‘블라썸 치크’로 봄맞이 벚꽃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해 볼 수 있다.

사진=더샘 제공

더샘은 오버액션 꼬마토끼와의 콜라보레이션 ‘더샘X오버액션 꼬마토끼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쿠션, 베이스, 클렌징 워터, 핸드크림 등 더샘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봄에 어울리는 새로운 컬러의 블러셔와 틴트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사랑스러운 오버액션 꼬마토끼 캐릭터에 로맨틱한 벚꽃 디자인이 더해져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 '벚꽃 성분' 담은 화장품으로 화사하게

벚꽃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생기와 탄력 케어, 피부 진정을 돕는다. 벚꽃추출물을 더한 제품으로 생기 넘치는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코스노리 제공

코스노리의 ‘화이트닝 드레스 톤업 크림’은 정제수 대신 벚꽃수를 함유해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겟잇뷰티 2018’ 뷰라벨에서 톤업크림 부문 1위를 했던 제품으로 로션처럼 발림성이 좋고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이니스프리의 ‘제주 왕벚꽃 젤리크림’은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제주 왕벚나무잎 추출물’을 함유해 맑고 화사한 생기가 도는 피부로 가꿔준다. 자연 유래 보습 성분인 ‘내추럴 베타인’이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전달해 건조함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제이준 코스메틱 제공

제이준코스메틱의 ‘인텐시브 샤이닝 슬리핑 팩’은 벚꽃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형상 기억 젤 제형이 피부를 탱탱하게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취침 전 사용해 수면 중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다음 날 아침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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