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크리에이터 밴쯔와 입짧은 햇님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밴쯔와 입짧은 햇님이 출연했다.

사진=SBS '최파타'

입짧은 햇님은 자신의 활동명을 친구들이 지어줬다며 “친구가 몇 년 동안 제가 먹는 걸 보더니 '언니는 입이 짧은 것 같다'고 하더라”며 “위는 큰데 한가지 음식을 많이 먹지는 못 한다. 다른 음식으로 넘어가야 해서, 그래서 ‘입짧은 햇님’이라고 짓게 됐다”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활동 전 입짧은 햇님은 사진 관련한 일을 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포토샵을 했었다. 15년간 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원래 잘 먹었으니까 주변에서 '먹방을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015년에 사진관이 문을 닫게 됐다. 열심히 일했으니까 3개월 정도 쉬는 김에 먹방을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이만하면 됐다' 싶을 때부터 수익이 났다”고 설명했다.

먹방 후유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입짧은 햇님은 “저는 먹방 하고 17kg 쪘다. 예전에는 배구 선수였으면 지금은 유도 선수다”라며 “저는 (하루에) 4시간 운동한다. 밴쯔는 10시간 운동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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