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가 28일 오보이 매거진과 함께 진행한 ‘Green is the new black’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오보이는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와 슬로우 라이프를 제안하는 기획과 동물복지의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패션·문화 잡지다. 나우와 오보이는 포틀랜드호, 다양성 특집호, 재생 캠페인호 이후 4번째로 함께 ‘Green is the new black’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Green is the new black’은 환경 관련 이슈와 콘텐츠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대중들에게 “환경은 지루한 게 아니다!”라고 외치는 구호다. 진정성 있는 행동과 실천으로 황폐해져 가는 지구를 살리는 동시에 환경 운동, 동물 보호 운동이 얼마나 멋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번 ‘Green is the new black’ 편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로 구성됐다. 화보는 김현성 포토그래퍼와 모델 강승현·다니엘 오,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이명세 영화감독, 문승지 디자이너, 매거진 ‘쓸’의 배민지 편집장, 스테디스테이트 디자이너 안은진, 아이돌 그룹 베리베리의 강민·호영, 힙합그룹 XXX의 FRNK가 함께 했다.

한편 화보에서 모델들이 착용한 ‘Green is the new black’ 티셔츠는 김현성 포토그래퍼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제품으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의 훼손을 막는 오가닉 코튼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나우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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