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내한을 확정하며 16일 첫 티켓 오픈한다.

첫 티켓 오픈에서는 6월8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4월30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최대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쿨 오브 락’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불멸의 작품을 탄생시킨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히트작이다. 웨버는 'School of Rock' 등 영화에 사용됐던 3곡에 새롭게 작곡한 14곡을 추가했는데 가슴을 뚫는 시원한 락에서부터 클래식과 팝, 오페라 등 전통적인 뮤지컬 곡조가 조화를 이루며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끌어간다. 유쾌한 웃음 속에 진정한 인생의 메시지를 던지는 ‘스쿨 오브 락’의 파워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음악은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거장 웨버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주인공 듀이 역에는 브로드웨이 ‘듀이’로 활약한 배우 코너 존 글룰리가 캐스팅됐다. 원작 영화에서 잭 블랙을 스타로 탄생시킨 캐릭터 듀이는 무대를 시종일관 방방 뛰어다니고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캐릭터. 두 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평균 5.6km 거리를 맞먹는 수준으로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는 만큼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끌어낸다.

2017년부터 2년간 브로드웨이에서 듀이를 맡은 코너 존 글룰리는 배우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활약하는 끼와 재능을 지닌 배우로 한국 관객들에게 ‘스쿨 오브 락’의 오리지널의 에너지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브로드웨이에 이어 한국을 시작으로 하는 월드투어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음악은 어디에서 살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던 열광하게 만드는 전세계적인 언어다. 특히 웨버의 음악은 전세계의 관객들이 끌릴 수밖에 없을 것”라며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듀이는 무대 위에서 그야말로 ‘몸을 던질 정도로’ 지쳐 쓰러질 때까지 뛰어다닌다. 하지만 배우들의 생생한 연주가 시작되면 피곤함 따윈 가시면서 무대 위를 다시 한번 휘젓게 된다”라며 ‘스쿨 오브 락’의 기대감을 높여줬다.

코너 존 글룰리와 함께 월드투어의 협력안무 겸 연출 패트릭 오닐은 내한해 8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이어 같은날 8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원작 영화와 뮤지컬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스쿨 오브 락’의 'MOVIE & MUSICAL 스페셜 GV'이벤트로 관객들과 만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6월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9월 부산 드림씨어터,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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