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류 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의 새로운 브랜드 엠엑스아이 케이웨이브(MXI KWAVE)의 M버전인 한류매거진 M54호에서 성공적으로 끝난 뮤지컬 ’엘리자벳’ 속 ‘죽음’ 역할을 맡아 명실상부 티켓 파워를 보여준 김준수의 표지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엠케이웨이브(M KWAVE) 54호의 콘셉트인 ‘Time To HYGGE’에서 본인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내 안의 진정한 행복을 찾는 김준수의 라이프 스타일을 부드럽고 아늑하게 풀어냈다.

최근 김준수의 휘게 중심에는 ‘인테리어’라는 단어가 크게 자리를 잡았다. 뮤지컬 공연 위주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중이라서 화보 촬영이 소소한 행복이라고 언급한 그는 "최근 집 꾸미기나 인테리어에 취미가 생겨서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구매한다. 더 구입하고 싶어도 이제는 둘 곳이 없어서 살 수 없다"고 새로운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집에서 휘게 타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반신욕으로 꼽으며 "일찍부터 스케줄이 있는 게 아니면 아침이나 이른 오후에 올라가서 몸을 녹이는 편이다. 해외 스케줄이 있을 경우에는 거의 매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준수는 제대 후 뮤지컬 '엘리자벳'을 "편견을 깨 준 뮤지컬"이라며 "제가 뮤지컬을 시작할 때만 해도 아이돌이 뮤지컬을 한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인식이 있었다. 그래서 배제되는 분위기 속에서 뮤지컬을 한다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엘리자벳'을 만나고 뮤지컬 관계자분들, 종사자분들을 포함해 팬분들조차도 많이들 선입견을 깼다고 해 주었고 좋아해 주셨다. '엘리자벳'을 통해 신인상뿐만 아니라 남우주연상도 받아서 작품에 대한 감사함이 되게 크다. 제대 후 첫 컴백을 ‘엘리자벳’으로 하게 돼서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엘리자벳'으로 '레전드의 귀환'이라는 수식어를 들은 김준수는 "공적으로, 사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1년 9개월 동안 군대 생활을 하게 되니 힘든 것들이 더 피부로 와닿았던 것 같다. 다양한 생각이 들고, 나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그러다 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었다. 나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서 나를 의심한 적이 없었는데 내적으로 약해지기 시작하니까 나를 의심하게 됐다. 하지만 제대 후 콘서트를 하면서 나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나며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다. 뮤지컬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게 돼 감사했고, 이런 타이틀의 기사도 많이 나와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4월 2일부터 19일까지 일본의 3개 도시인 도쿄, 고베, 나고야에서 일본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이 시작돼 1차 티켓 오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탄탄대로를 밟고 있다.

‘휘게’를 즐기는 편안한 눈빛 속 김준수의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엠케이웨이브 M54호 화보는 MXI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M KWAVE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