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청년 역에 배우 조환지가 출연한다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2015년 제1회 DIMF 뮤지컬 스타 대상을 수상한 조환지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조환지는 2015년 제1회 DIMF에서 244: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스타 대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7년 뮤지컬 스타 페스티벌에서도 대상을 거머쥐는 등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조환지는 2017년 뮤지컬 ‘서편제’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닥터지바고’ ‘오! 캐롤’ ‘여명의 눈동자’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는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오디션 당시 완벽한 캐릭터 이해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캐스팅됐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조환지는 극 중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으로 몸부림치는 청년 ‘루드윅’과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거부하며 베토벤에게 반항하는 조카 ‘카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한편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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