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가 다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5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기예르모 델 토로의 마스터피스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이하 ‘판의 미로’)가 해외 영화제 수상 내역과 국내외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 리뷰를 공개했다.

‘판의 미로’는 1944년 스페인 내전 직후, 전쟁보다 더 무서운 현실을 만나게 된 ‘오필리아’가 자신이 지하 왕국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슬프고도 잔혹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

2018년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최고의 작품 증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영화다. 2006년 개봉 당시 ‘걸작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칸영화제 공식 상영에서 22분간 기립박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또 제7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촬영상·미술상·분장상 수상, 외국어영화상·각본상·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 외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 새턴 어워즈 최우수 국제영화상·최우수 신인배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분장상·의상상, 스페인의 아카데미시상식이라 불리는 고야상에서 7관왕으로 촬영상·음향상·분장&헤어상·각본상·신인여우상·편집상·특수효과상을 비롯하여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최고의 판타지 스릴러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수상 내역과 국내외 평단의 만장일치 찬사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는 오는 5월 2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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