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을 지나 꽃봉오리가 맺히는 완연한 봄이 왔다. 이에 패션부터 시작해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업계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붙잡는 봄빛 가득한 신제품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IT업계 또한 이 같은 봄바람에 합류, 핑크빛으로 화사하게 변신했다. 사무실을 밝게 꾸며줄 ’데스크테리어‘ 키보드부터 봄나들이 안성맞춤 셀카봉까지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채로운 IT기기를 소개한다.

사진=로지텍 제공

#벚꽃색으로 포인트! ’로지텍 키보드 K380‘

로지텍 스테디셀러 키보드 ‘K380 멀티디바이스 블루투스 키보드’는 기존의 차콜 그레이, 블루에 이어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퓨어 화이트’ ‘파우더 핑크’ 총 2가지 컬러를 추가로 선보이며 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퓨어 화이트’와 ‘파우더 핑크’는 벚꽃을 담은 화사한 톤으로 사무실 환경을 바꿔주는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 제격. 기능성도 빼놓을 수 없다.

키보드 왼쪽 상단에 탑재된 ‘이지-스위치’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최대 3대 기기를 간편하게 넘나들며 타이핑할 수 있다. 여러 스마트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멀티태스킹을 돕는다. 또한 키보드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즉시 인식하고 이에 맞춘 기능 및 단축키를 자동으로 지원한다. 설정을 매번 바꾸는 번거로움 없이 어떤 OS의 기기를 사용하든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캐논 제공

#카메라의 변신은 무죄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0’

캐논 ‘EOS M100 핑크 X콰니 데님 에디션’은 데일리백 브랜드 ‘콰니’와 컬래버레이션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준 카메라 본체와 데님 소재의 클러치, 아일렛 타이드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봄의 하늘을 담은 데님 소재의 카메라 전용 클러치, 카메라와 클러치에 둘 다 활용할 수 있는 스트랩을 활용하면 봄맞이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의 가치도 충분하다. 그뿐만 아니라 7가지 컬러와 패턴의 페이스 커버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제품 편의성도 잡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크기와 약 266g의 가벼운 무게가 강점이다. 일상이나 여행에서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약 2420만 화소의 APS-C 타입 이미지 센서, 영상처리엔진 디직 7,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했다. 셀카 촬영에 최적화된 다양한 보정 효과와 필터를 통해 인물 촬영 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사진=슈피겐 코리아 제공

#나들이엔 역시, ‘2in1 셀카봉 슈피겐 벨로 S540W’

봄나들이 추억의 사진을 남길 때 셀카봉이 없으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피크닉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어 주는 디자인에 삼각대 기능도 겸한 셀카봉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슈피겐 벨로 S540W 피치핑크’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전용 셀카봉. 제품의 하단부를 펼치면 삼각대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피치핑크의 화사한 색상도 눈에 띄어 나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삼각대의 미끄럼 방지 패드와 알루미늄 2단 지지대를 활용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수평을 맞출 수 있다.

거치대는 360도로 회전이 가능하며 거치대의 목이 최대 200도까지 움직여 자유로운 촬영 각도를 제공한다. 분리형 블루투스 리모콘이 동봉돼 10M거리 밖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맞물리는 부분에는 고무 코팅을 통한 견고한 고정이 가능해 촬영 시 편의성을 높였다.

‘Sleep & Quick Wake ‘기능이 있어 5분간 사용이 없으면 절전 상태가 되고 번거롭게 전원을 다시 킬 필요 없이 간단히 버튼만 누르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45분이면 완충이 되고 최대 사용시간 20시간, 최대 대기시간이 6개월로 배터리 효율성이 좋아서 충전 한 번으로 긴 여행에도 무리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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