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이 2016년 기내에서 승무원 몰카를 촬영,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오전 SBS 모닝 와이드에서는 정준영이 2016년 기내에서 몰래 찍은 승무원 신체 사진을 단톡방 2곳에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정준영은 2016년 기내에서 승무원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 자신의 단톡방 2곳에 이를 유포했다.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로는 앞서 거론된 바 있는 강인, 정진운, 이철우였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해당 연예인들은 사진을 보고 전혀 죄의식이 없었다. 또한 다른 다른 단톡방에서는 성희론 발언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서울지방경찰청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로이킴이 음란물 사진을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인 그는 빠른 시일내 귀국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반면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거론되는 가수 정진운, 강인, 이종현, 용준형, 모델 이철우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며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마쳤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 '단톡방' 멤버 16명은 각각 1대1 혹은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촬영된 영상 및 사진을 돌려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유포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총 7명이다.

사진=SBS 모닝와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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