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숙의 소속사 sidusHQ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는 “이미숙 씨는 고(故)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돼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숙은 과거에 고 장자연 씨와 같은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적이 있었다. 2009년 장자연 씨 사건에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그는 “과거 장자연이 누군지 몰랐고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됐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숙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이미숙 씨는 지난 3일(수)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석하여 성실히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미숙 씨는 故 장자연 배우의 재수사가 원활히 진행되어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10년 동안 의혹이 사라지지 않았던 사건인 만큼 그 진위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소속 배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억측 기사 및 추측성 댓글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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