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제공

6일 방송되는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신입사원 한태주(홍종현)가 수상한 움직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앞서 한태주는 입사 첫날부터 상사인 강미리(김소연)의 옷에 커피를 쏟는 실수를 저지른 데 이어 부서 내 업무 분장이 명확하지 않은 것 같다는 입바른 소리를 해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결국 강미리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히게 된 그는 출근길을 방해받고 자신이 먹으려던 커피믹스를 빼앗기는 등 그녀의 소심한 공격을 받게 돼 순탄치 않은 사회생활을 맞닥뜨렸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 제공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굳은 표정으로 강미리의 ‘커피 셔틀’을 하고 있는 한태주의 모습은 짠내나는 오피스 라이프가 엿보여 웃픔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퇴근 후 야심한 밤에 이사와 대면한 그가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어딘가 깍듯해 보이는 이사와 달리 그에게선 회사 안에서는 발견할 수 없던 여유로움마저 넘쳐흐르고 있어 평범하지 않은 갑과 을의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태주의 발걸음이 향한 곳에는 그의 실체에 대한 엄청난 비밀까지 숨겨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심상치 않은 홍종현의 움직임은 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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