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연기돌' 박형식이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특수임무헌병)에 지원했다.

사진=UAA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인 UA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형식은 수방사 헌병대에 지원, 현재 2차 면접을 준비 중이다. 합격할 경우 오는 6월10일 입대하며 불합격된다 하더라도 5~6월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뒤 배우로 터닝한 그는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슈츠’,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같은 제아 출신 임시완과 더불어 성공한 연기돌로 주목받았다.

뮤지컬로도 영역을 확장해 ‘늑대의 유혹’ ‘보이앤클라이드’ ‘삼총사’ 에 이어 현재 대형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하고 있다. 또 다음달 16일 개봉하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에서 첫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하는 8번 배심원 남우 역을 맡아 문소리 권해효 김홍파 서정연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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