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오늘(7일) 비공개 결혼식을 치룬다.

사진=연합뉴스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정현은 자녀 계획에 대해 “셋째까지 낳고 싶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에 대해 묻자 “저보다 나이가 조금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다”며 “1년 만났지만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끈끈한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신랑이 사진을 편집해 영상으로 깜짝 프러포즈를 해줬다”며 결혼식 하루 전날인 6일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결혼식 준비로 분주했음에도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사태에 유감을 표하며 이재민을 위해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을 비롯해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함께 참석했으며 손예진, 한지혜, 성유리, 엄지원, 오현경, 백지연, 오광록, 유지태, 김호영, 산다라 박 등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의 절친 백지영은 축가를 맡으며 박경림이 결혼식의 사회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