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왔지만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유해 환경으로 인해 근거리 외출조차 꺼리지는 게 현실이다. 특히 미세먼지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주름과 염증,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멜라노사이트 증식을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피부 장벽을 약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총체적으로 노화가 진행되기 좋은 조건을 만든다. 미세먼지 및 환절기에 대응하는 스킨케어 팁을 숙지해 봄날과 같이 생기 넘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보자.

사진=유세린, 김정문알로에 제공

열심히 클렌징을 한다 하더라도 피부 속까지 파고든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피부 표면에 달라붙은 미세먼지 및 유해 성분만큼은 말끔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다만 과도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표면에 자극을 줄 수 있기에 외출 후 집에 오자마자 약산성 클렌저 제품으로 말끔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유세린의 ‘더머토 클린 리프레싱 클렌징 젤’은 비누 성분과 파라벤, 인공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저자극 젤 타입 클렌저로, APG 컴플렉스가 메이크업 및 피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풍부한 보습성분이 적정 수분 레벨을 유지시켜 촉촉하게 마무리해준다. 또한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클렌저로 외부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정문알로에의 ‘큐어 사포나리아 알로에 클렌저’(이하 큐어 클렌저)는 알로에 베라, 알로에 아보레센스로 피부, 진정, 보습, 보호는 물론 세정 효과를 지닌 알로에 사포나리아까지 더해 자극 없이 피부 속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씻어준다. 이외 피부 보습과 영양에 도움을 주는 꿀, 모공케어에 도움이 되는 녹차, 피부오염을 막아주는 동백꽃 추출물 등 15가지 자연유래성분이 포함됐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비롯해 초미세먼지 모사체 세정력 효과를 검증받았다.

사진=유세린 제공

낮시간에는 피지 분비량이 많아졌다가 밤에 기온이 확 떨어지는 큰 일교차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터라 두터운 피부 각질로 인해 거칠고 건조해진 피부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이를 위해 수분 충전은 물론 탄력 케어부터 밤사이 바르고 자기만 해도 각질 케어가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유세린의 ‘하이알루론 나이트 필링&세럼’은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인 AHA 필링과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탄력을 채워주는 하이알루론 세럼을 각각 담고 있는 2가지 체임버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선사하는 나이트 전용 듀얼 세럼이다. 클렌징 후 깨끗한 피부 위에 적당량을 발라 가볍게 흡수시키면 밤사이 수분 공급부터 탄력 및 각질 케어까지 3가지 기능을 모두 제공해 낮 동안 지쳐있던 피부에 회복을 돕는다.

사진=듀이트리 제공

밤사이 노력한 수고가 수포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낮 동안에는 갈고 닦은 피부를 외부로부터 방어해야 한다.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냐부터 미세먼지를 방어하기 위한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에 관심을 갖고 피부에 방패를 씌어 보호하는 게 필요하다.

듀이트리의 ‘어반쉐이드 안티폴루션 선 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는 물론 피부 진정, 톤업 효과, 안티폴루션 기능까지 두루 갖춘 철벽 토탈 선케어 제품이다. 특히 임상 테스트를 통해 안티폴루션 기능을 검증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케어에 도움을 주며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 구성된 저자극 포뮬러와 피부 진정성분을 함유한 핑크 칼라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사진=마데카21 제공

마데카21의 ‘테카솔 노세범 팩트’는 병풀테카가 들어 있어 피부 진정 및 보습에 효과적이며 미세먼지 쉴드 성분을 함유해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과다한 피지와 번들거리는 유분을 잡아주면서 모공 블러 효과로 화사한 피부톤을 표현하며 요철을 커버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한 손에 잡히는 콤팩트한 사이즈라 휴대가 용이하며 퍼프와 내용물이 구분되는 리드가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