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즐길 때에도 세련된 룩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애슬레저 룩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까지 이런 핏은 없었다’는 말이 나올 만큼 깜짝 놀랄 만한 등산복 바지가 출시됐다. 바디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줘 슬림한 핏을 연출하면서도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활동성을 갖춘 ‘발레’ 콘셉트의 밀레 ‘레깅스 팬츠’와 K2 ‘하이킹타이즈’가 그 주인공이다.

밀레 '레깅스 팬츠'(왼쪽)와 K2 '하이킹타이즈'(오른쪽)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움직임이 편안한 등산용 레깅스 팬츠 4종을 출시했다. 레깅스 스타일의 바지로, 디자인과 길이감에 따라 ‘아리아 레깅스 팬츠’ ‘아리아 콜드엣지 레깅스 팬츠’ ‘아리아 레깅스 세트 팬츠’, ‘아리아 7부 팬츠’ 등으로 선보인다. 사방 스트레치 소재가 사용돼 발레리나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뛰어난 신축성을 가졌으며 블랙, 그레이 등의 단색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 적용돼 운동복으로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아리아 레깅스 팬츠’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한 절개선이 적용돼 활동성이 좋으며, 허리 전체에 이밴드가 삽입돼 착장 시 탄탄하게 허리라인을 잡아준다. 엉덩이 부위의 봉제선에 탄력과 복원력이 뛰어난 모빌론 테이프가 삽입돼 착장하거나 앉았을 때 늘어짐을 방지해준다.

사진=밀레 제공

또한 ‘아리아 콜드엣지 레깅스 팬츠’는 땀을 빠르게 발산하고 건조시키는 자체 개발 냉감 소재인 ‘콜드엣지 에코’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냉감 효과로 인해 땀으로 인해 옷이 달라붙는 일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하이킹타이즈’는 편안하고 활동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등산바지보다 한층 슬림하고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볍고 스트레치성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다.

사진=K2 제공

특히 허리 이밴드를 강화해 허리에서 힙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깔끔하도록 실루엣을 살렸으며 Y존에 소취 소재 패치를 적용해 오랜 활동에도 쾌적한 느낌을 선사한다. 세로 절개 및 사선 절개 라인 등의 디테일로 포인트를 주었다.

배색이 없는 기본형 스타일과 톤온톤 배색의 절개 스타일 등 총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색상은 블랙, 다크 네이비, 다크 베이지, 카키 등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컬러풀한 등산양말로 포인트를 강조해 함께 코디하면 스타일리시한 하이킹 룩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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