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사진=왓챠 제공

3월 29일 왓챠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6편 전편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6시간 정주행 앙코르 상영회를 개최한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1979년 이스라엘 정보국의 비밀작전에 연루돼 스파이가 된 배우 찰리(플로렌스 퓨)와 그를 둘러싼 비밀요원들의 숨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이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4월 14일, 5월 4일, 5월 5일 6시간 정주행 앙코르 상영회를 통해 휴대전화, TV 화면이 아닌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왓챠, 왓챠플레이 유저들을 초청하는 앵콜 상영회는 4월 14일 오후 12시 서울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왓챠플레이 유저 초청 상영회는 3월 23일 5만명이 넘는 관객이 응모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정주행 GV 상영회에 이어 다시 한번 극장에서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의 전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전편 상영이 끝난 후에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왓챠와 왓챠플레이 공식 앱을 통해 신청받고 있는 이번 상영회는 하루 만에 1만명 이상이 응모하는 등 지난 시사회의 기회를 아쉽게 놓친 관객부터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까지 다양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왓챠 제공

이어 5월 4~5일 한국영상자료원 상암 본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의 6시간 정주행 앙코르 상영회가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을 통해 이례적으로 영화가 아닌 드라마 상영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이틀간의 상영회 중 첫날인 5월 4일에는 전편 상영이 끝난 뒤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해당 상영회의 온라인 예매는 시네마테크 KOFA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현장 예매는 5월 3~4일에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관객들과 호흡하는 6시간 전편 앙코르 시사회를 앞두고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에 대한 관심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흥미로운 설정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 전개,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볼거리가 있는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왓챠플레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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