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가 첫 방송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7일 JTBC가 선보인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 ‘스테이지K’(연출 김노은, 김학민) 1회에 레드벨벳 편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에서 온 챌린저들이 드디어 팀 대항전에 나섰다.

‘드림스타’ 레드벨벳은 ‘한류조상단’ K-리더스(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 및 글로벌 통역단과 함께 긴장된 표정으로 챌린저들의 무대를 지켜봤다.

레드벨벳 멤버 수와 같은 5인으로 구성된 미국에 이어, 단 한 명이 출전한 1인팀 캐나다, 여고 동창 4인으로 구성돼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일본, 분명히 남남임에도 너무나 닮은 외모의 2인이 한 팀을 이룬 독일이 차례차례 소개됐다.

최종 승자가 돼 레드벨벳과 ‘스테이지K’에 오르게 된 미국 챌린저 5인은 “꿈을 이뤘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캐나다에서 온 1인 챌린저 시드니 역시 따뜻하게 웃으며 이들을 안아줬다. 레드벨벳은 “여러분의 케이팝을 향한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며 감격 속에 미국 챌린저들과 ‘’빨간 맛’으로 ‘스테이지K’ 무대를 선보였고,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챌린저와 드림스타 10인의 ‘역대급’ 무대에 환호성이 쏟아졌다.

분당 최고시청률이 3.1%까지 치솟은 장면은 미국과 캐나다 중 최종 우승팀이 어디인지 결과를 발표할 때였다.

케이팝을 사랑한 나머지, 한국마저 좋아하게 된 ‘케이팝 러버’ 챌린저들이 총출동한 ‘스테이지K’는 첫 방송부터 재미는 물론 감동과 반전의 스릴까지 모든 것을 잡아내며 일요일 밤 본방을 부르는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4월 14일 ‘스테이지K’ 2회 드림스타로는 아이콘(iKON)이 출격하는 가운데, 첫 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더 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JTBC ‘스테이지K’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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