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사장 해임안이 가결된 가운데 이수경 역시 오라가에 찬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오라가에 숨어든 티파니(김미라)와 찬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남준(진태현)은 자신의 사장 해임안으로 직접 움직이지 못하고 고모 티파니와 찬이를 운전기사를 딸려 보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오라가였다. 장에스더(하연주)가 미리 지시한 것.

티파니는 조용히 숨어있으려했다. 하지만 캠프를 가지 못하고 할머니와 놀던 똘이/박노아(김준의)가 친구 찬이를 발견했다. 둘은 같이 놀다가 배가 고프다며 이수호(김진우)에 피자를 시켜 달라고 전화했다.

수호는 이 사실을 오산하(이수경)에 알렸고, 산하는 급히 오라가를 찾았다.

한편 이수호는 남준에 "이사회장 변경됐는데, 내가 메일 보낸다는 것 깜빡했네"라며 이사회가  이미 끝났다는 사실을 전했다. 찬성 90%, 반대 10%로 김남준은 해임안은 가결됐다.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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