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가 오늘(9일) 막을 올린다.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3년간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무대에 오른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긴 시간 동안 촘촘하게 쌓아 올린 서사와 가슴을 울리는 묵직함으로 창작 뮤지컬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초연의 성공을 바탕으로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올해 재연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돌아온다. 2019년 새롭게 돌아온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초연 당시 뜨거운 전율의 무대를 선사한 김주호, 이주광, 강찬, 박준휘,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 차성제, 강수영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뉴 캐스트 서범석, 테이, 이용규, 조환지, 권민제(선우), 이시목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오리지널 캐스트의 더욱 깊어진 감성과 뉴 캐스트의 신선함의 조화와 무대 위 혼신의 힘을 다해 에너지를 쏟는 15명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열전은 110분간 객석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6월30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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