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8일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국내 운구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국내로 운구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 여러 행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소 사흘에서 일주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조양호 회장 운구 소식 관련 한진그룹 관계자는 “현지에서 행정 절차를 밟는 중이다”라며 “이르면 이번 주말에 국내로 운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장례 절차는 이후 진행된다.

빈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빌딩과 한진그룹 계열 인하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서울 시내의 대학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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