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가 꿈만같은 선배들과의 만남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선배들의 공연을 위해 떡까지 맞춰온 금잔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잔디는 이날 공연의 참가자이자, 선배들과 함께하는 공연의 막내로 누구보다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연 전 청춘들이 배가 고플까 떡까지 맞춰오는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최민용과 함께 떡을 찾아서 대기실로 들어오던 금잔디는 이날 MC를 맡은 강수지를 발견하게 됐다. 금잔디는 반사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물개박수를 치며 아이같은 순박함을 드러냈다.

이어 자리에 앉아서도 “아 진짜 신기하다”라며 주변을 둘러봤다. 장호일은 “다들 이렇게 모여있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지?”라고 물었고 금잔디는 “제가 보면서 커왔는데 이분들을 여기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