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를 소재로 관객의 심금을 울릴 영화가 찾아온다.

사진='로지' 포스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엄마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은 ‘로지’가 5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로지’는 집을 잃고 거리에 내몰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차가운 세상에 뛰어든 엄마 로지(사라 그린)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처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개봉에 앞서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돼 미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려 발버둥치는 네 아이의 엄마 로지의 감ㅁ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동시에 사회적인 문제까지 냉철하게 꼬집어낸 수작으로 평가된다. 로지 역에 사라 그린, 남편 존 역에는 모던포드가 열연을 펼친다.

메인포스터는 집을 잃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선 로지와 그에게 안겨있는 아이의 모습으로 안따가운 상황을 짐작케 한다. 로진는 슬프지만 아이들을 위해 결코 주저앉을 수 없어 애써 담대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5월 가정의 달에 관객들의 마음을 시리게 만들 모성애 이야기 ‘로지’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후 5월 1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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