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의 복귀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홍콩 EPA=연합뉴스

9일 홍콩 애플데일리는 세금 탈루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자숙 중이던 판빙빙이 6월 영화 '355' 촬영으로 복귀한다고 판빙빙 측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판빙빙 출연작인 영화 '관음산'의 리위 감독도 판빙빙과 하반기에 작품을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로 인해 판빙빙이 올해 안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게 기정사실화됐다.

특히 '355'는 세계를 혼돈에 몰아넣는 집단을 막기 위해 모인 각국 최정예 여성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물로 판빙빙과 제시카 차스테인,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옹 코티아르, 루피타 뇽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355’는 제작과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원더콘에서 '355'의 제작 진행 상황을 전하며 판빙빙 출연에 대해 "장담하는데 이 영화에서 연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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