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타이틀롤 안나 역에 윤공주가 전격 합류했다.

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윤공주는 안나 역 차지연 배우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추가 캐스트로 합류하게 됐다. ​주인공의 출연 분량이 상당한 ‘안나 카레니나’에 전격 합류한 배우 윤공주는 이미 캐스팅 소식을 알린 배우 김소현, 차지연과 함께 트리플 캐스트를 완성하며 극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그는 데뷔 이후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맨 오브 라만차’ ‘마리 앙투아네트’ ‘그리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에서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품은 보헤미안 여인, 품격과 위엄을 지닌 왕족 등 캐릭터를 넘나드는 매력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관객들의 사랑받아 왔다. 이에 ​고고하고 치명적인 매력부터 위태로운 사랑에 흔들리는 여인의 모습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 줄 윤공주의 모습이 기대된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인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원작으로 재탄생됐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안나라는 한 여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속에서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가받으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매혹적이고도 치명적인 러브스토리와 화려함의 정점을 찍는 무대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안나 카레니나’는 5월17일부터 7월14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2차 티켓 오픈과 마티네 티켓 판매 오픈은 4월15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2차 티켓 오픈은 6월4일부터 16일까지의 공연분에 대한 티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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