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트위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상해씨'가 이슈로 떠 올랐다. 결국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오후까지도 계속되고 있어 궁금증을 나았다.

이와 관련 트위터 코리아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에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이상해씨는 영화 '명탐정 피카츄' 전 세계 개봉을 앞두고 펼쳐진 깜짝 이벤트다"고 설명했다.

앞서 '명탐정 피카츄' 공식 트위터에는 "Want Pokémon emojis? You got ‘em. #Squirtle #Bulbasaur #Charmander #Mewtwo(포켓몬 이모지 갖고 싶냐? 해시태그(#) 것들을 가져봐)"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트위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해씨(Bulbasaur), 파이리(Charmander), 꼬부기(Squirtle), 뮤츠(Mewtwo)를 기재했다.

이들은 해시태그와 귀여운 이모지가 함께 등장한다. 하지만 정작 영화의 주인공인 피카츄는 이모지가 함께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트위터 측은 한국어로 된 #이상해씨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것에 대해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뮤츠는 특별히 한국어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하지만 피카츄는 한국어 버전이 제공되지 않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 4종의 포켓몬스터는 한글로 기재했을 때 이모지가 함께 등장한다. 반면 피카츄는 영어도 한글도 이모지가 없어 #피카츄 또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한편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외전인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모션 캡처를 통해 20년 이상 사랑 받아온 피카츄와 포켓몬들이 최초로 실사화되어 스크린에 등장한다.

5월 초 전 세계 개봉예정이다.

사진='명탐정 피카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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