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소찬휘 '티얼스'로 폭풍 고음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인 미스트롯'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펼치는 최종 2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결과 김나희-정미애-이승연-마정미의 '되지' 팀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에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송가인은 숙행-하유비-김희진의 '트롯여친' 팀 에이스로 나섰다.

송가인은 팀은 하위권이었다. 송가인은 자신의 강점인 고음을 살려 소찬휘의 '티얼스'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목 상태가 좋지 않아 걱정했던 모습과는 달리, 송가인은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함께 화려한 무대 매너로 장병들을 사로잡았다. 

붐은 "폭풍이 지나갔다"고 말했고, 조영수는 "발성이 너무 탄탄하다"며 송가인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장윤정은 "트로만 잘할 것이라는 편견을 깼다. 최선을 다해서 불렀는데 최고의 무대였던 것 같다. 정말 잘 한다"고 평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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